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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표피낭종(피지낭종), 성형외과 피부과 초음파 검사로 진단 가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9.25 16:12
조회수
2,383
출처:에듀인뉴스

http://www.ed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07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겪는 이들은 표피낭종(피지낭종, 이하 표피낭종으로 일괄 표기)을 걱정하게 된다.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지선의 피지 분비 활동이 증가하면서 여드름과 뾰루지 등이 생기는데, 이때 표피낭종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표피낭종은 각질 등에 의해 피지선이 막혀 피지가 고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귓불이나 엉덩이, 가슴 및 얼굴 등 피지선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다.

육안으로 보기에 표피낭종과 비슷한 지방종 역시 문제가 되는데 지방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양성종양으로 일반적으로 피부가 볼록하게 덩어리로 튀어나오며 피하지방층이 존재하는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종종 겨드랑이나 목에 피부색의 오돌토돌한 돌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상당수가 쥐젖으로 진단된다.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의 증식으로 만들어지는 양성종양의 일종으로 눈가 주변에 자주 발생하며
목, 겨드랑이 등 신체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 수 mm 에서 수 cm 까지 커질 수 있다.

표피낭종은 염증이 생기면 여드름 또는 종기와 유사해 구분이 어려우며 하얗거나 노란 피지가 흘러나오고 박테리아(세균)에 오염될 경우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다.

또한 산화되면 검은 색으로 변해 점처럼 보이기도 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임의대로 자가 압출하려다 흉터나 색소침착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피부 청결을 유지하면서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방문해 진단 받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방종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크기가 점점 커지고 확대되어 지방층을 넘어 근육층까지 침범하여 주변 조직을 누르게 되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렇게 통증이 생기거나 움직임의 불편함, 급격한 크기 증가로 악성화 가능성, 미용상의 이유로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다.

쥐젖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는다 해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지만 미용상 보기 좋지 못하고 세로로 길게 자라는 경우 옷 등에 쓸려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커지기 전에 레이저 또는 수술적 방법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표피낭종과 지방종은 육안으로는 감별진단이 어려운 경우 초음파 검사로 구분할 수 있다.

표피낭종은 발생 초기에는 말랑말랑한 특징과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지선이 막히면 분비물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며
점차 크기가 커지면 주변 조직을 압박하게 되고 통증이 악화된다.

지방종은 얇은 섬유 피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부드러운 공처럼 만져 지기도 한다.

대체로 분비물이나 통증은 없는 편이고 말랑말랑한 특징이 있다.

표피낭종과 지방종 모두 크기가 커질수록 치료범위가 확대되어 조직 손실이 커질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이상으로 커지면 되도록 빠르게 제거할 필요가 있다.

표피낭종의 제거 시 유의할 사항은 낭종조직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제거할 때 낭종의 벽이나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해야한다.

표피낭종, 지방종 제거방법으로는 레이저를 비롯해 절개와 미세절개, 흡입 등의 방법이 있는데, 그 유형과 부위, 크기, 깊이 등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 전문의와의 상담이필요하다.

쥐젖은 대개 주위 정상 피부 조직과 비슷한 색을 나타내고 때로는 착색되어 어두운 색을 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흔하고 종종 임의로 위생적이지 못한 가위나 손톱깎이로 잘라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당 부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피부과 레이저나 수술 등을 통해 병변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표피낭종, 지방종, 쥐젖 등이 의심되면 확인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으로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에 의한 초음파 검사로 명확히 진단받고 레이저혹은 수술 등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글 : 발산역 오클릭의원 한지현 원장



출처 : 에듀인뉴스(EduinNews)(http://www.eduinnews.co.kr)

지준호 기자